뭘 내야 하는지 헷갈려서 공항에서 당황하거나, 무료인데 돈 받는 사이트에 낚이기 전에 — 내 국적 기준으로 뭘 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려요.
2026년 9월 19일 기준 — 제도가 자주 바뀌는 분야라 출국 전 공식 사이트로 한 번 더 확인해주세요.
e-Arrival Card 공식 사이트 첫 화면 — 개인용, 단체용, 조회/수정, 공지사항까지 이 한 페이지에서 다 됩니다.
부산 여행 준비하면서 "K-ETA 받아야 하나? 입국신고서는 또 뭐야?" 하고 검색해보셨다면, 결과가 뒤죽박죽이라 더 헷갈리셨을 거예요.
정보가 업데이트 안 된 글도 많고, 심지어 무료인 걸 대행해준다며 돈 받는 사이트까지 있어요.
개념은 세 개뿐이니 먼저 간단히 정리하고, 바로 "그래서 내 국적이면 뭘 해야 하나"로 넘어갈게요.
| 구분 | 뭔가요 |
|---|---|
| 비자 | 장기 체류나 취업·유학 등 관광 외 목적일 때 사전에 받는 허가 |
| K-ETA | 무비자로 단기 방문 가능한 국가 국민이 미리 받는 여행허가 (승인·거절 심사가 있어요) |
| e-Arrival Card (전자입국신고서) | 입국 시 제출하는 신고서, 옛날 종이 카드의 온라인 버전 |
K-ETA를 이미 받았다면 e-Arrival Card는 따로 안 내도 돼요. 이 관계만 기억하면 아래가 훨씬 쉬워져요.
아래 4개 중 내가 어디 속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예: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마카오,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 국가 (22개국·지역,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적용)
K-ETA 안 받아도 됨 → 대신 e-Arrival Card는 꼭 제출
예: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수
K-ETA 정상 신청 필요 (승인되면 e-Arrival Card는 면제)
예: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다수
비자 먼저 신청(대사관·영사관) → 받아도 e-Arrival Card는 별도 제출
둘 다 면제
2023년 시작 이후 매년 연장되면서 대상국이 조금씩 조정됐고, 정확한 최신 명단은 국가마다 업데이트돼요.
아래 공식 도구에서 본인 국적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내 상황 1분 만에 확인하는 법
①에 해당하거나, ③에서 비자로 입국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주소가 꼭 e-arrivalcard.go.kr 인지 확인하세요 (사칭 사이트 주의, 바로 아래에서 설명할게요)
한국어·영어 등 원하는 언어로 바꿀 수 있어요
여권 사진 페이지를 촬영하거나 업로드하면, OCR이 이름·여권번호 등을 자동으로 입력해줘요
입국일·항공편 정보, 숙소 주소, 연락처를 입력하세요
제출 후 이메일로 오는 발급번호를 저장해두세요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편해요)
e-Arrival Card는 정부가 운영하는 완전 무료 서비스예요.
그런데 검색하면 광고로 뜨는 사이트 중에 "대행 수수료"를 받고 똑같은 정보를 입력해주는 곳들이 있어요. 공식 사이트가 아니니 돈 낼 이유가 전혀 없어요.
주소창에 e-arrivalcard.go.kr을 직접 입력하시거나, 검색 결과에서 광고(Sponsored) 표시가 붙은 링크는 피하고 공식 도메인인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출국 최소 며칠 전(공식 권장 72시간 이상) K-ETA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하세요. 수수료 10,000원, 승인되면 3년간 유효해요.
①에 해당해서 안 받아도 되는 분들도, 원하면 K-ETA를 신청할 수 있어요 — 승인받으면 그 뒤로는 매번 e-Arrival Card를 안 내도 되니, 한국에 자주 오는 분들은 이쪽이 오히려 편할 수 있어요.
K-ETA는 "신청하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심사를 거쳐요. 흔한 거절 사유는 이 정도예요.
거절돼도 바로 재신청 가능하고 횟수 제한도 없어요(신청할 때마다 수수료는 다시 냄).
다만 거절은 출국 전 심사 단계에서 걸러지는 거라, 승인 안 된 채로 공항 가면 항공사가 탑승 자체를 거부할 수 있어요. 그래서 "72시간 이상 전에 신청하라"는 게, 거절당했을 때 재신청하거나 비자로 갈아탈 시간을 벌어두라는 의미이기도 해요.
내 국적이 K-ETA 한시면제 대상인지 먼저 확인 → 대상이면 e-Arrival Card, 아니면 K-ETA(또는 비자) — 이 순서만 기억하시면 돼요.
헷갈리면 e-Arrival Card 사이트의 내비게이터부터 써보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법률·행정 자문이 아니에요. 국적별 최종 확인은 반드시 K-ETA·e-Arrival Card 공식 사이트에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