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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 보드 07

부산 식당 예약·줄서기, 한국 전화번호 없이 하는 법 (캐치테이블 글로벌 중심)

인기 식당 앞 태블릿에서 한국 전화번호를 입력하라는 화면에 막혔다면, 번호 없이 줄 서는 방법이 있어요. 가장 실용적인 앱 하나를 중심으로, 앱별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막혔을 때 쓰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기준 — 가게별 대기 방식은 자주 바뀌어요. 가기 전에 앱의 가게 페이지에서 현재 방식을 확인해 주세요.

식당 예약·대기 화면이 보이는 스마트폰 — 화면 속에 부산 돼지국밥 사진과 예약하기, 줄서기 버튼

1. 먼저 결론부터 —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 하나면 돼요

외국인에게 가장 실용적인 앱은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이에요. 구글·애플 계정으로 가입하고, 영어로 가게를 찾고, 예약하거나 줄을 서요. 네이버 지도 앱도 길은 열려 있지만 예약되는 가게가 적어서 보조 수단으로 보세요.

앱번호 없이 가입언어추천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가능영어 등 20개가장 추천
네이버 지도 앱가능 (여권 인증)지도는 영어보조
테이블링 앱의미 없어요한국어만가게 태블릿
가게 앞 태블릿가게마다 달라요한국어직원 도움

2. 왜 전화번호를 달라고 할까요?

인기 식당은 직원이 줄을 세우지 않고, 가게 앞 태블릿이나 앱으로 순번을 받아요. 순서가 되면 문자나 앱 알림으로 불러줘요. 그래서 연락받을 번호가 필요해요.

한국관광공사도 이런 예약·대기 시스템 대부분이 한국 전화번호를 요구하거나 외국 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안내해요. 2026년 5월 중앙일보 보도에서도 식당과 카페의 키오스크 대기가 한국 번호 등록을 요구한다고 짚었어요. 번호가 없다는 이유로 식당 여러 곳에서 거절당했다는 여행자 글도 있어요.

눈여겨볼 점

가게 앞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대기 팀 수가 수십 팀으로 표시돼 있다면, 줄이 앱 안에 있는 거예요. 다들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알림을 받고 들어와요.

3.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 — 가장 먼저 깔 앱

캐치테이블 앱은 두 가지 버전이 있어요. 한국 사람이 쓰는 한국판과 외국인용 글로벌판이에요. 이름과 아이콘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워요.

구분한국판글로벌판
앱 이름캐치테이블 (한국판)CATCHTABLE: Book Restaurants
가입한국 번호 인증구글·애플·이메일
결제한국 카드해외 카드도 가능
언어한국어영어 등 20개
가게 수전체일부는 없을 수 있어요

한국판이 이미 깔려 있어도 앱 안에는 영어로 바꾸는 설정이 없어요. 스토어에서 글로벌판을 따로 받아야 하고, 두 앱의 계정은 서로 이어지지 않아요.

글로벌판은 구글·애플 계정이나 이메일로 가입해요. 가입할 때는 한국 번호가 필요 없어요. 예약 확인은 이메일과 앱 알림으로 받을 수 있어요. 예약과 줄서기 현황은 앱의 My Dining 탭에서 한 번에 볼 수 있고, 앱을 처음 열 때 뜨는 알림은 켜 두세요. 한국판에는 있는 가게가 글로벌판에서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네이버 지도 앱이나 가게 앞 태블릿을 확인하세요.

앱 안에는 등록된 식당이 많고, 가게마다 리뷰와 평점이 있어서 영어로 고르기 편해요. 한국 사람도 많이 쓰는 앱이라 현지 후기가 쌓여 있어요. 가게는 두 종류예요. 예약이 되는 가게는 예약금을 내고 자리를 잡아요. 예약은 안 받고 입장 대기(줄서기)만 받는 가게는 앱으로 순번을 걸 수 있어요.

예약 방법은 가게마다 달라요. 가게 페이지에 보이는 버튼을 보면 그 가게의 방식을 알 수 있어요. 크게 세 가지예요.

방식어떻게 하나요알아둘 점
원격 줄서기
Join Remote Waitlist
지금 대기 팀 수를 보면서 앱으로 줄을 서요. 순서가 오면 알림이 와요예약금이 보통 없어요. 가게 근처에서 기다려야 해요
예약 + 예약금
Reserve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예약금을 미리 결제해서 자리를 확정해요해외 카드로 내요. 결제 전에 전화번호를 넣어요 (필수)
전화 예약
Reserve by phone
앱에는 가게 전화번호만 나와요. 가게에 전화해서 예약해요한국어로 통화해야 해요. 숙소 직원에게 부탁할 수 있어요

예약 + 예약금 방식은 예약 정보를 입력하다가 전화번호 칸이 나와요. 필수 칸이라 비워 둘 수 없어요. 국가 번호를 고르고 번호를 넣으면 돼요. 화면에는 "한국 번호가 있으면 그 번호를 써 주세요. 식당이 연락할 수 있어요"라고 나와요. 그래서 한국 유심을 샀다면 그 번호를, 없으면 내 나라 번호를 넣으세요. 예약은 화면에 뜨는 10분 안에 마쳐야 하고, 결제까지 끝나야 완료돼요.

부산 사례예요. 이재모피자 부산역점은 2026년 6월 후기에서 주말 오후 4시쯤 34번째로 원격 줄서기를 걸었고, 30분이 안 돼 들어갔다고 해요. 순번이 20번째쯤 되면 앱이 도착 인증을 요청하니 멀리 가지 말고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해요.

이렇게 해보세요

가게를 찾아 페이지를 열면 예약 방식이 바로 보여요. 날짜와 시간을 고르는 예약이 되는 가게도 있고, 대기가 있으면 대기를 걸 수 있어요. 대기가 없는 가게는 웨이팅이 0으로 떠요. 그럴 땐 바로 가면 돼요.

4. 네이버 지도 앱 — 길은 열렸지만 실용성은 낮아요

네이버 지도 앱은 한국 사람들이 길을 찾고 가게를 검색할 때 쓰는 지도 앱이에요. 가게 정보 안에 예약 기능이 들어 있어서, 예약을 받는 가게라면 여기서도 예약할 수 있어요.

다만 외국인에게는 쓰기 어려운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본인 확인은 원래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했지만, 네이버는 2026년 6월 4일부터 외국인용 여권 인증을 도입했어요. 여권 인증은 지도가 아니라 본인 확인 방법이에요. 순서는 이래요.

네이버는 적용 서비스와 언어 지원을 앞으로 단계적으로 넓힌다고 밝혔어요. 이 앱은 영어를 지원하지만 예약과 인증 화면은 한국어가 섞여 보일 수 있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길 찾기와 가게 위치 확인에는 네이버 지도 앱이 유용해요. 예약과 줄서기는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에서 먼저 검색하고, 거기에 없는 가게일 때만 네이버 지도 앱에서 예약 버튼을 확인하세요.

5. 테이블링 앱 — 외국인에게는 쓸 곳이 없어요

테이블링 앱은 한국 사람이 쓰는 줄서기 앱이에요. 외국인용 버전이 없고, 폰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설치해도 화면은 모두 한국어예요. 한국 번호와 통신사 인증으로 가입하는 구조라서 외국인이 설치해 둘 이유가 없어요.

테이블링 앱을 쓰는 가게를 만나면 가게 앞 태블릿으로 줄을 서요. 앱은 깔지 않아도 되고, 아래 6번의 방법을 쓰세요.

6. 가게 앞 태블릿에서 막혔을 때

상황직원에게 보여 줄 문장
대기 등록을 부탁할 때한국 전화번호가 없는데, 대기 등록을 도와주실 수 있나요?
Hanguk jeonhwabeonhoga eopneunde, daegi deungnogeul dowajusil su innayo?
전화 예약을 부탁할 때이 식당에 전화해서 예약해 주실 수 있나요?
I sikdange jeonhwahaeseo yeyakae jusil su innayo?
남은 팀을 물을 때지금 몇 팀 기다리고 있어요?
Jigeum myeot tim gidarigo isseoyo?
앱 없이 기다릴 때앱 없이 가게 앞에서 기다려도 될까요?
Aep eopsi gage apeseo gidaryeodo doelkkayo?

7. 어떤 때 무엇을 쓸까요?

상황추천
오마카세·파인다이닝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에서 예약. 예약금은 해외 카드로 내요
줄이 긴 유명 가게원격 줄서기를 걸고 근처를 구경해요
앱에 "전화 예약"만 있는 가게숙소 직원에게 전화를 부탁하거나, 아래 6번 문장을 보여 주세요
캐치테이블 앱에 없는 가게네이버 지도 앱 가게 페이지에서 예약 버튼이 있는지 확인해요
테이블링 앱만 쓰는 가게가게 앞 태블릿을 쓰고, 안 되면 직원에게 부탁해요

8. 자주 묻는 질문

한국 번호가 없으면 줄을 못 서나요?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으로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지도 앱도 여권 인증을 하면 예약할 수 있지만 예약되는 가게가 적어요. 네이버의 줄서기 버튼은 테이블링 같은 다른 업체 화면으로 연결돼요. 테이블링 앱만 쓰는 가게는 태블릿이나 직원 도움이 필요해요.

예약금은 돌려받나요?
방문하면 식사 금액에서 빼 주는 방식이 많아요. 취소 규정은 가게마다 달라서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가게에 줄이 없으면요?
캐치테이블 앱의 가게 페이지에 웨이팅이 0으로 떠요. 그럴 땐 바로 가면 돼요.

어떤 방법도 안 되면요?
숙소 직원에게 전화를 부탁해 보세요. 한국관광공사 여행 안내 전화 1330(+82-2-1330)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상담해요.

정리하면

주제기억해 둘 한 가지
첫 번째 앱캐치테이블 글로벌 앱 (국내판과 다른 앱이에요)
네이버 지도 앱여권 인증으로 쓸 수 있지만 예약되는 가게가 적어요
테이블링 앱한국어만 있어서 깔 필요가 없어요. 가게 앞 태블릿을 써요
막혔을 때외국 번호, 직원 문장 순서로 시도해요

지도와 결제가 궁금하다면 네이버 지도 사용법과 해외카드 결제 가이드도 함께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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